울릉군, 농번기철 대비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2021-02-23     허영국기자
울릉군이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3~5월)철을 대비해 9월까지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과 농협중앙회울릉군지부 농정지원단 내에 농촌 인력지원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 완료하고, 구인신청 접수와 인력지원 상담, 사업지원 등 취약농가에 필요한 인력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일손이 부족한 3~5월 농번기에 나물 채취시기에 맞춰 농가와 필요인력을 상호 연결해 근로취약계층 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관련 사업활동지원 등을 통해 산채 적기수확, 고령화된 농촌인력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의 경우 50농가 143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외지인력에 대해 숙박비, 차량지원, 코로나-19검사비, 여객선 운임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추가로 구인구직 수요조사와 근로인력중개 등 농촌 고용인력지원사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