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정보제공으로 연안안전사고 차단

동해해경, 울릉·동해 등에 연안사고위험 알림판 설치

2021-02-23 허영국기자

동해해양경찰서(정태경 서장)는 울릉도·독도 등 동해 중부해안 연안의 지속적인 사고 예방 과 대국민 연안의 위험정보 사전제공을 위한 사고위험 알림판 설치에 나섰다.

동해해경은 울릉군을 비롯해 강릉·동해·삼척시와 함께 이 같은 알림판을 설치했다.

해경에 따르면 울릉도 등 동해안안 연안사고 통계에 의한 사망사고는 최근 3년간 총 17건으로 18명이 사망했다는 것.

이 같은 사고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해경과 동해안 각 지자체는 최근 3년간 사망사고 구역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의해 알림판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