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북署, 중고나라 허위 글 올려 사기친 20대 검거

2021-02-23     이예진기자

중고나라에 물품을 판다는 허위 글을 올려 금품을 챙긴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25)씨는 지난해 10~12월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그래픽카드 등 컴퓨터 관련 부품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13명의 피해자들로부터 약 35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필요해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여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