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공원서 40대 여성 실종… 경찰 등 수색 중

2021-02-23     김무진기자
대구 남구 앞산공원에서 40대 여성이 실종,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3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20일 오전 0시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택시를 이용해 집을 나가 앞산 인근에 내린 뒤 연락이 끊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대구 남부경찰서 수색팀과 중부소방서 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투입돼 앞산 일대에서 A씨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 분석 등 통해 수색중이지만 아직 찾지 못했다”며 “실종자를 찾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