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시민 체감행정 집중한다

적극 행정 실행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강화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성화

2021-02-24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시민 중심의 체감행정 실현을 위해 2021년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해 적극 행정 추진기반을 마련한다는 것.

시는 우선 제도의 정착과 시민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행정 중점과제 발굴과 적극 행정 공무원들에 대한 보호 및 지원,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강화, 적극행정 문화 확산, 소극행정 혁파 등 5대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실천 현황에 대해 분기별 추진현황 점검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규제 애로 해소, 코로나19 대응 시민 체감 서비스 실천 등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공무원들의 최대 관심 사항인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무원의 책임 면제를 위한 적극 행정 면책제도를 활성화한다는 것.

법률검토 및 변호사 선임 비용 등 적극 행정 공무원 보호 제도를 지원한다.

소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현장점검 및 신고센터 운영으로 엄정 조치에 나선다.

최기문 시장은 “정주 여건 개선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한 행정서비스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단체장의 높은 적극 행정 의지와 잘 갖춰진 추진기반을 인정받아 2019년 경북 도내 유일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