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인물 6000여명 실린 ‘문경인물지’ 발간

2021-02-24     윤대열기자
(사)국학연구회(이사장 신후식, 이하 연구회)는 지난 23일 문경의 인물 6000여명이 실린 ‘문경인물지 1’을 발간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문경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학연구회의 이 책에는 ‘국학자료’ 34번째를 기록했으며 그동안 축적한 문경인의 저서 속에 있는 인물들을 망라해 46배판 하드커버로 총 700여 쪽에 이른다.

책 제1장은 문경열전으로 지증대사, 정진대사, 신개, 변흠, 채수, 김낙춘, 김종, 윤두수, 류성룡 등 34명의 인물을 조명했다.

책 제2장은 명(名), 자(字), 호(號), 시호(諡號)를 표로 실었고 명보(名譜)에 6077명, 자보(字譜)에 2416명, 호보(號譜)에 1887명, 시호보(諡號譜)에 120명 등이 된다.

제3장에는 국학열전으로 국학연구회 회원들 중 천한봉, 김두희, 윤원영, 이창록, 채인식, 이성남, 민병찬, 신후식, 임병기, 고만진 등 14명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