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묵 경북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선임

2021-02-25     나영조기자

경북도체육회 사무처를 이끌어갈 신임 사무처장에 이묵<사진> 전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선임됐다.

경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도체육회 사무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1년도 특별기금 세입·세출예산안 △규약개정(안) △사무처장 임명동의(안) △이사보선(안) △경북체육회·경북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사무처리 위임 대표자 선임의 건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 등 총 6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날 선임된 이묵 신임 사무처장은 지난 1월 지방관리관(1급)으로 승진 후 퇴임했으며 2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이묵 사무처장은 1981년 청도군 9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경북도 비서실장과 대변인, 구미부시장, 경북도 재난안전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을 뿐만 아니라 2006년 김천에서 개최 된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체전기획단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올해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에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하영 경상북도체육회장은 “올해는 체육회 법인설립과 제102회 전국체전 개최 등 경북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하는 중요한 해다”면서 “신임 사무처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경상북도와 경북체육회의 가교 역할은 물론 나아가 경북체육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