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영덕 강구초 축구부 감독 ‘팀 차붐 독일원정대’ 감독 선정

2021-02-25     김영호기자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꿈을 지원하는 ‘제33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영덕 강구초등학교 축구부 김성욱<사진> 감독이 ‘팀 차붐 독일원정대 선수단’ 감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5일 강구초등학교에 따르면 최근 차범근 축구상 위원회는 396명의 유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심사에 이은 투표와 함께 최종심사를 통해 김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다음달 16일 전국 우수선수로 선발된 17명의 선수와 함께 시상식에 참석하고 이어 독일 원정경기 및 투어를 갖게 된다.

김 감독은 “김성수 교장과 영덕군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선수들의 활약과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역 및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를 계속 배출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차범근 축구상은 지난 1988년 한국 축구 레전드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뜻에 따라 제정돼 한국 축구 발전과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