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인구변화 선제 대응 ‘2기 인구정책위원회’ 출범

2021-02-25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에 적합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하고자 ‘제2기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구미시 인구변화에 따른 정책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출산ㆍ보육 친화적 환경조성과 일ㆍ생활 균형,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 전략과제별 주요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구미시 인구정책 지원조례’에 따라, 배용수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5명과 시의원, 인구정책ㆍ보육ㆍ일자리 등 관련 분야 민간전문가 9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되어 저출생ㆍ고령화사회 대비 구미시 인구정책에 관한 각종 자문과 심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장세용 시장은 “인구가 감소하면 생산성이 저하되고 지역발전 동력이 약화되는 등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므로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한 구미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정책 제안과 자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