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업·꿈 응원”

포항제철소 드림케어장학회 지역 저소득층 장학생 8명 문화상품권 10만원씩 전달 매월 10만원씩 장학금 지원

2021-02-25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제강부의 드림케어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드림케어장학회는 그동안 기부 참여와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2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The Best 착한일터로 선정돼 인증패 전달식을 가진 후 제철동의 저소득층 장학생 8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포항제철소 STS제강부 직원들이 2018년 1월 설립한 이 장학회는 지역 저소득층 자녀 8명에게 매월 10만 원씩의 장학금과 연 2회 문화상품권(1인당 1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연간 총 900여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The Best 착한일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최소 3년간 연속으로 지속적인 기부에 참여했으며 연간 기부금이 1000만 원 이상인 일터 및 모임을 선정, 이를 인증해 주는 사업으로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구 경북의 일터 및 모임들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2019년부터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해 The Best 착한일터는 포항제철소 STS제강부를 비롯해 칠곡군청,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 3개의 일터에서 인증받았다.

이윤우 포항시 제철동장은 “제철동 자매부서인 포항제철소 STS제강부에서 학생들에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 및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