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HEMP 산업화 위해 손 잡아

HEMP 산업화 및 관련 규제 개선 연계협력을 위한 MOU 체결

2021-03-01     정운홍기자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지난 26일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HEMP 산업화 및 관련 규제 개선 연계협력’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연구원과 진흥원은 HEMP 산업화 및 관련 규제 개선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및 조사 △공동 연구 및 대응 △양기관의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공동 R&D 등 상호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원이 추진 중인 ‘경북 산업용 HEMP 규제자유특구사업’을 통해 의료목적 CBD 활용 제품의 합법화 추진 및 한국형 HEMP 산업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구원 이택관 원장은 “세계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HEMP 산업화를 위한 규제개선 등의 공동 연구협력 시스템 구축으로 산업화를 한 걸음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은 안동을 중심으로 2022년까지 380억원을 투입하고 한국콜마, 유한건강생활, 교촌에프앤비 등 중견기업들이 참여해 산업용 헴프의 스마트팜 재배, CBD활용 의료용 제품 개발, 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안전성 입증의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