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코로나 경제위기 극복 기업체 적극 지원 나서

강영석 시장, (주)디에스이 방문 간담회… 기업체 육성방안 검토

2021-03-01     황경연기자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5일 외답농공단지 기업체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지고 기업체 육성 방안을 검토했다.

이날 방문한 ㈜디에스이(히포라이트)는 1996년 설립하여 25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LED조명 전문회사로 2017년도부터 외답농공단지에 상주공장을 가동하여 LED 조명과 함께 UVC 자외선을 이용한 살균제품도 개발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LED조명을 활용한 스마트 팜 연구개발에 돌입해 채소, 과일을 재배하는 식물성장 LED조명을 자체 개발하여 표준화된 식물컨테이너 재배에 성공했다.

이에 맞춰 몽골에서 각종 새싹류, 엽체류 등 특용 작물 재배를 위한 컨테이너 제작 주문이 들어와 수출을 앞둔 상태이며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우리시에 (주)디에스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발전해 나가는 기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한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시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기업이 경제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