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수청, 6월까지 노후 항로표지 안전점검·정밀안전진단

2021-03-01     이상호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통항선박의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해 노후 항로표지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을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설치 25년 이상 경과된 울진 후포항 서방파제등대, 사동항 남방파제등대, 포항신항 북방파제등대 등에 국비 4000만원을 투입해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나머지는 자체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밀안전진단에서 시설물 균열, 변위, 강도 및 기초세굴 상태 등을 점검 후 안전진단 등급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하고 노후 상태가 심각한 등대는 철거 후 재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