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체육회, 선수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

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협업 구미 덕우전자에 3명 취업 성사

2021-03-04     나영조기자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협업해 구미시 덕우전자(회장 이재민)에 장애인 선수 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연말 경북장애인체육회 전종근 사무처장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 선수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고용계약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의 끊임없는 관심과 업무협력을 통한 성과의 결과물로 2021년 덕우전자를 시작으로 더 많은 기업에서 장애인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계획이다.

경북장애인체육회 전종근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장애인 선수들의 훈련 환경 제한 및 생계 불안에 대한 염려가 매우 크다. 장애인선수가 안정적인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기업 취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