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 문경 가은역 꼬마열차 달린다

5일 개장… 포토존·쉼터 조성 2바퀴 10분 운행, 회당 20명 승차

2021-03-04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가은읍 가은역 꼬마열차를 5일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가은역 꼬마열차는 총435m의 꼬마 기찻길을 조성해 가은탄광의 추억이 담겨있는 어린이를 태운 꼬마열차로 제복을 입은 기관사의 안전한 운행으로 운영된다.

총 운행시간은 2바퀴 10분으로 회당 승차인원은 20명이다.

다양한 재미를 위해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존을 설치하였고 석탄굴 안전차단기 소공원 철길 따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길 보호자를 위한 쉼터를 조성하여 어린이에게는 신나는 체험을 가족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한다.

그동안 문경시와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시범운영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왔고 오는5일부터는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한다.

요금은 문경시민 2000원, 관광객 3000원으로 외부관광객에게는 문경사랑상품권으로1000원을 되돌려주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시 남상욱 관광진흥과장은 “가은역 꼬마열차는 주변 관광지인 에코랄라 가은역 카페 문경 세계명상마을 선유동천 나들길 운강 이강년 기념관 등과 더불어 체험형 관광자원으로서 가은 아자개장터와 주변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