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서소방서, 2년 연속 ‘소방관서 종합평가’ 최우수

서부소방서 ‘우수 기관’ 선정 북부·달서 소방서 장려상 수상

2021-03-07     김무진기자
지난해 대구 강서소방서가 지역에서 가장 뛰어난 소방서비스를 펼친 기관으로 평가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역 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강서소방서가 최우수, 서부소방서가 우수로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또 북부 및 달서소방서 등 2곳이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에는 300만원, 우수 200만원, 장려상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특히 강서소방서는 2년 연속 이 부문 최우수를 차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5일 정례조회를 통해 1·2위를 차지한 강서소방서장과 서부소방서장에게 각각 상장을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평가는 출동시간 단축, 소생률 향상 등 소방업무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김송호 대구 강서소방서장은 “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일했고 시민들의 협조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조직 운영을 통해 시민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강서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