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역재활병원 진료 개시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확충

2021-03-09     추교원기자
경북권역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건립된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지난 8일 외래진료 개시와 함께 첫 환자의 진료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첫 환자 환영 이벤트에는 병원 개설자인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철현 병원장이 참석했으며, 외래진료 대기표 1번을 받은 박모씨에게 병원측에서 마련한 꽃다발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첫 진료 환자 박씨는 “가까운 곳에 재활치료 전문병원이 생겨 반가움이 크다”며, “재활치료가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미래로 120(구 대구미래대 입구)에 위치한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지상4층 150병상의 규모이며, 8일 외래 진료를 시작으로, 15일 입원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