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署, 교통사고 보험사기 일당 32명 검거

2021-03-09     윤대열기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보험사기 일당 32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9일 문경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동네 선 후배 사이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9회에 걸쳐 문경·예천·구미 등 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허위과장 입원해 보험사로부터 총 8800여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