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공직기간 특별 감찰활동

2007-12-24     경북도민일보
 
 울릉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완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이 해이해진다고 판단,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2주간 공직기강 특별 감찰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감찰활동은 울릉군의 직재개편에 따른 내년초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공무원들의 관행적인 줄서기와 눈치보기등을 조기에 차단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과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불시점검한다.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감사담당외 3명으로 편성된 이번 특별감찰 활동의 중점 점검대상으로는 인·허가 관련부서의 금품수수행위,공직기강해이행위,당직근무소홀, 초과근무수당의 편법운영 행위 등을 감찰하게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감찰활동에 적발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해 깨끗하고 정의로운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울릉/김성권기자 k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