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의 화목을 위해’

2007-12-24     경북도민일보
 
 
 

경산,결혼이주여성 교육 시행
 
 경산시가 국제 결혼 여성이민자의 안정적 농촌정착과 화목한 가정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영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에서 농촌지역 국제 결혼 여성이민자들과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 이해를 통한 가족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농촌생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촌 다문화가족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영남대학교 환경보건대학원 미술치료학과와 협력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여성결혼이민자 14명과 남편, 시부모, 자녀 등 가족 14명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경산시청 여성아동담당의 2008년도 결혼이주여성 지원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가족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미술치료방법을 도입해 가족과 이주여성이 각각 전문교수들의 지도로 실습위주로 진행됐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