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2007년 경북환경상 수상

2007-12-25     경북도민일보
 
 성주군(군수 이창우)이 `2007년도 경북환경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2000년부터 지금까지 12개의 환경친화마을을 지정 육성, `마을환경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가고 있으며 하수종말처리시설내 생태습지 조성과 쓰레기매립장 주변지역 생태테마공원 조성 계획, 백천 및 대가천 생태복원사업 시행 등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2007년도 경북환경상 자연보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수열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을 균형있게 조화시켜 사람과 자연이 함께 발전하는 선도적 환경행정을 추진 위해 전 직원이 더욱 더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민간인으로 여화연(56·벽진면 외기리) 벽진면 농친조우회 회장이 연도변.저수지주변 자연정화활동 및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경북환경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한편 `경북환경상’은 지난 1996년도부터 환경보전 시책 추진이 우수한 시.군, 민간단체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환경보전이 우수한 4개 시.군과 지역환경보전 활동이 우수한 4개 민간단체와 민간인 16명이 선정됐다.
  성주/석현철기자 sh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