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저소득층 주거복지 향상 노력 인정

‘2020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대상 수상

2021-03-24     김무진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4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사)한국주거복지포럼이 주관한 ‘2020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주거복지사업 증진, 주거복지전달체계 개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의 적합성·창의성·주거복지 향상에 대한 기여도, 수행 결과의 지속성·파급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LH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등 주민들의 주거권 향상을 위한 여러 사업을 잘 추진해온 점도 호평을 얻었다.

달서구는 다음달 서울을 제외한 전국 구·군 단위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달서주거복지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지역만의 특화된 주거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주민들이 누리고 만족할 수 있도록 주거복지행정의 체감도를 높이고, 취약계층을 포함한 구민들의 실질적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