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署, 성범죄 없는 학교 만들기 ‘온 힘’

신학기 맞아 민·관 협업 중·고교 불법카메라 점검

2021-03-25     이희원기자
영주경찰서는 3월초부터 진행 중인 불법카메라 점검을 25일 민관 협업으로 진행했다.

서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20개 중고교에 대한 교내 성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 교육청, 청소년육성회가 점검에 참여했다.

이는 최근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고 학교 내에서도 발생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성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합동 점검은 교내 화장실, 기숙사 등 위험요소가 있는 장소를 집중 점검하고 다른 학교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영주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점검에 참여한 청소년육성회 이도훈(49.대영건설기계대표)회장은 “내 자녀라는 생각으로 학생들이 범죄 없는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아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