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모 골프장서 카트 3m 추락… 1명 사망·3명 부상

2021-03-28     이예진기자
포항의 한 골프장에서 잔디 관리 협력업체 직원이 탄 카트가 3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8시 40분께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이 골프장에서 잔디 관리작업을 하기 위해 직원 4명이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는 것.

이 사고로 A모(66)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