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10년 발전 이끌 새로운 미래상 제시

2030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용역 2차 중간 보고회 개최 지속가능한 농촌 만들기 등 10대 핵심사업 계획·설정 제안사항 신규사업에 반영

2021-03-29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29일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군의 미래 발전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보고회는 향후 10년 간 군을 이끌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각 분야별 정책을 점검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을 맡은 (재)한국산업개발연구원은 △새천년 지속가능한 영양군 농업·농촌 만들기 △영양군 미래 성장 산업 육성 △스마트 도시 영양 만들기 △사통팔달 영양군 만들기 △영양 지오트레일(Geo trail) 구축 △군 교정시설 유치 △미세먼지 프리 존(Free Zone) 조성 △영양 보건의료원 건립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교육 인프라 구축 △스마트 행정 시스템 구축 등 10대 핵심 사업 계획을 설정하고 미래 발전 전략과 부문별계획 수립안에 중점을 둔 용역 계획안을 보고했다.

오 군수는 영양군 2030 중장기 발전계획은 군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계획인 만큼 군민이 만족하고 공직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제안 사항을 수정, 보완해 4월 중으로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실행 가능한 사업은 신규사업으로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