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농특산물직판장 봄맞이 새단장 완료

노후화·각양각색 특판 부스, 크기·색깔 통일

2021-03-29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지난27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위치한 문경새재 농 특산물 직판장 특판 부스 정비를 새 단장하고 판매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007년부터 운영해온 문경새재 농 특산물 직판장은 노후화되고 각양각색인 특판 부스의 크기와 색깔을 통일시켰다.

문경시와 문경관광진흥공단 심벌마크를 표시하여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하는 등 봄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간 것이다.

66농가에서 430개 품목의 농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농 특산물 직판장 포함 지난해 총 매출액은 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문경새재 농 특산물 직판장의 주말 특판 행사는 8개 부스로 표고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송고버섯 작두콩 사과 오미자 등 계절에 적합한 농 특산물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그중 문경새재직판장은 15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올려 농가의 농 특산물 판로에 크게 기여하고 문경시 대표 농 특산물 직판장으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함광식 유통축산과장은 “주말 특판부스 정비로 문경새재도립공원 관광지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지역 농 특산물로 최고의 품질과 친절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보답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