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비대면 어울림슐런대회 성료

온라인 방식 진행… 70명 선수 참가

2021-03-29     정혜윤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올해 첫 대회인 비대면 어울림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총 4개 경기장(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대구척수장애인협회,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의 취지에 따라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여성장애인과 비여성장애인,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됐으며 약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곽동주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대회가 취소되어 많이 힘들었다”며 “이번대회가 정체되었던 장애인체육의 신호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