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청, 경산지역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 총력

2021-03-30     추교원기자
경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사우나 감염 등 지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관내 유치원,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학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최근 대구와 인접한 경산지역 사우나를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며, 가족 및 지인 접촉으로 학생 확진자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각급학교로 초등 저학년 학생 및 교직원용 발열체크밴드, 비말차단마스크 등을 지원하고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는 추가적으로 마스크를 배부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비하도록 했다.

또한, 경산교육지원청은 상반기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 및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현장 의견과 학교에서 신청한 방역물품을 반영해 마스크, 손소독제, 소독티슈, 비접촉식체온계 등으로 지원하였으며, 추가로 코로나19 인력지원 인건비 지원과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에도 방역물품을 지원해 학교와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이용만 교육장은 “코로나19의 학교내 감염사례가 없어 등교 수업 확대를 시행하고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런 지역사회 집단 감염이 확산되어 우려스러우나, 위기 상황일수록 학교의 방역은 더욱더 철저히 해 학교 내 감염사례 없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