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 별빛나이트투어, ‘캠핑나이트투어’로 돌아온다

3년 연속 경북도 야간관광상품 선정

2021-03-30     기인서기자
경상북도가 영천시가 진행하는 영천 별빛나이트투어를 2021년 야간관광상품에 3년 연속 선정했다.

선정 된 별빛나이트투어는 별빛 화랑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일반·캠핑나이트 투어로 구성해 4월부터 실시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30일 투어를 지역별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 있는 야간관광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체류형 관광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캠핑을 주요 테마로 한 캠핑나이트투어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나이트투어는 레저복합형 문화관광시설 화랑설화마을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관광객들의 야외활동에 더 적합해 주 무대를 보현산 천문과학관에서 금호읍 화랑설화마을로 바꾸었다.

화랑 설화마을은 도시권에 인접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투어는 낮 프로그램으로 영천시 일대의 관광지 방문과 농산물로 먹거리를 만들고 생활용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밤에는 화랑설화마을에서 별을 주제로 별 관측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운영한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작년에 진행되지 못한 영천시 별빛나이트투어의 맥을 올해 다시 진행한다”며 “별의 도시 영천의 매력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투어의 신청 및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관광진흥과 또는 별빛과학창의체험연구회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