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公, 신입사원 96명 공개 채용

4월 19~23일 원서 접수

2021-03-31     김무진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31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올해 96명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일반직 78명, 공무직 17명, 청원경찰 1명 등 총 96명이다. 채용시험은 공개경쟁이 원칙이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장애인 6명, 기능 인재 2명은 자격 제한경쟁으로 뽑는다.

응시 희망자는 오는 19~23일 닷새간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오는 5월 2일 필기시험 후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6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올 하반기 단계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채용시험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