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롯데百, 세계 각국 와인 다 모였다

올해 첫 와인박람회 11일까지

2021-04-01     이진수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올해 첫 와인 박람회를 갖는다.

이번 와인 박람회는 포항점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 물량인 2만병이며,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60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만나 볼 수 있다.

그랑크뤼 클라세에 유일한 예외 지역의 와인 샤또오브리옹, 미국 나파밸리를 대표하고 컬트와인(미국 희귀 와인)의 대명사인 오퍼스 원2017, 이태리 명품와인 슈퍼투스칸의 대표와인 사시카이아 등 상품의 희소성으로 구하기 어려운 와인도 만나 볼 수 있다.

또 집에서 쉬게 마실 수 있는 테이블 와인인 샤토 라공벨 에어, 샤토 댕글랑 등 1∼3만 원대 와인도 접할 수 있다

포항점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진행되는 와인 박람회는 2일부터 11일까지.

곽중은 포항점 식품관팀장은 “와인은 풍부한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멜라닌 형성을 방해해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막으며 와인에 함유된 붕소는 칼슘 흡수를 돕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준을 유지해줘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좋은 와인을 많이 준비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