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3일 스페셜 MC로 '독립만세' 녹화 참여…친형 갈등 후 첫 일정

2021-04-04     뉴스1

방송인 박수홍이 JTBC ‘독립만세’ 스페셜 MC로 녹화를 마쳤다. 친형과의 갈등이 알려진 후 첫 공식 일정이다.

‘독립만세’ 측 관계자는 4일 에 “박수홍이 지난 3일 ‘독립만세’ 스페셜 MC를 맡았다”며 “평소 송은이의 오랜 절친으로 독립을 축하해주기 위해 출연해 본인의 독립 노하우도 공개, 초보 독리버들에게 전수해 줬다”고 소개했다.

박수홍의 이번 스페셜 MC 출연은 친형과 금전, 지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음이 알려진 후 첫 공식 일정이었기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친형이 대표로 있던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던 박수홍은 친형 가족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음을 밝히며 “갈등을 봉합하려 했지만 대화에 응하지 않아 결국 오는 5일 민형사상의 고소를 진행할 것”임을 알렸다. 친형 역시 이에 대해 적극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수홍은 어머니와 SBS ‘미운 우리 새끼’ 촬영을 잠정 중단, 휴식기를 갖겠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개인 스케줄인 MBN ‘동치미’ 녹화는 예정대로 오는 8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