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 메신저 피싱 예방 홍보

2021-04-04     최외문기자


최근 자녀의 이름을 도용하여 상품권 PIN번호를 요구하는 메신저 피싱 사기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엄마 폰이 고장났어~, 편의점에서 상품권을 구매해서 PIN번호를 보내달라, 신용카드·신분증 사진찍어 보내줘”라는 내용의 메시지는 모두 사기입니다.

청도경찰서(서장 박종문)는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4.2)을 맞이해 청도군 관내 편의점 17개소에 메신저 피싱 예방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편의점 업주 및 종업원 상대 나이가 많은 손님이 필요 이상의 구글기프트 카드를 현금 구매 시 메신저 피싱 사기를 의심하여 112신고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아무리 가족에게 갑자기 카톡이나 문자로 대금결제 및 금융정보 등을 요구받았더라도 메신저 피싱 사기임을 의심해보고 먼저 전화로 꼭 가족에게 재확인해야 하며, 피싱 사기 의심이 가면 최대한 빠르게 112신고로 경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음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