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비뇨의학과 매일 진료 시행

2021-04-04     김희자기자
울진군은 지난 1일부터 울진군의료원 비뇨의학과 진료를 주 3일에서 주 5일로 매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령자 비율이 늘어가면서 전립선질환, 요실금 등 노인성 질환자 비중이 높은 실정으로, 그동안 주 3일 진료로 인해 비뇨기계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해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야 했으나 주 5일 진료를 시행하면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롭게 비뇨의학과에 초빙된 박용일과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한 우수한 의료인력이다.

심재욱 의료원장은 “비뇨의학과 상시진료 체계가 구축되어 고령자 대상 의료기관 이용 불편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