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서장과 소통하는 ‘화목하니데이’ 마련
매주 화·목요일 진행
2021-04-04 이희원기자
이는 지난달부터 매주 화, 목요일 서장실에서 소속직원을 그룹별로 선정,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화목하니데이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시책은 현장 경찰관이 각종 경찰활동을 수행하면서 제대로 된 활동 있도록 지시, 명령권자가 아닌, 책임자로서 실무자가 효과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헬퍼(helper)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박보경(26·112치안종합상황실) 순경은 “평소 서장과 대화할 자리가 없었는데, 서장실에서 직접 준비한 다과와 차를 마시며 직원들의 애로 사항을 귀담아 들어주고 편안하게 대화하게 돼 직장생활에 큰 힘이 됐다”고 했다.
박종섭 서장은 “21년 영주경찰의 미션을 행복 주는 경찰, 행복 받는 시민으로 정하고 경찰이 행복해야 나아가 시민도 행복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고자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