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2021-04-04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지난달 31일 민선7기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1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매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제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공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올해 김천시는 고용률 66.2%, 취업자 6만명 달성을 목표로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및 구직자 취업지원, 맞춤형 직업훈련 등 6898개 일자리사업에 396억의 예산을 투자한다.

특히 시정방침 최우선과제인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 건설’을 목표로 지역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지역기업 청년 인턴제도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김천시 청년센터 운영을 추진하고 사회적적약자 일자리 확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확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중점 추진한다.

김충섭 시장은 “올해도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