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일상으로 복귀 위해 백신접종 온힘”

시장·코로나 1차 대응요원 10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

2021-04-04     윤대열기자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0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지난 3일 보건소에서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고윤환 시장이 접종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지역재난안전 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이 우선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원 입소자와 종사자 고위험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을 마쳤다.

온누리스포츠센터에 마련된 문경시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5일 개소하여 만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 재가복지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예방접종을 한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장애인 노인돌봄종사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투석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백신을 접종하며 5~6월에는 65~74세 어르신 만성질환자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윤환 시장은 “신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백신 예방접종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