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같이 짓는 가치’ 실현… 아파트용 스틸아트 공모

대학생·서울 문래동 소공인 대상 더샵 아파트 단지 장식 작품 제작 선정작 6점에 총 1000만원 상금

2021-04-04     이진수기자
포스코건설이 ‘같이 짓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아파트 단지를 장식할 스틸아트 작품을 대학생들과 서울 문래동 소공인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제작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스틸아트 디자인이 가능한 전국 대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신청 기간은 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며, 참가자들은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스틸아트를 디자인해 제작도면 등과 함께 이메일(corporatecitizenship@poscoenc.com)로 제출하면 된다.

1차·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여섯 참가자는 문래동 소공인과 팀을 이뤄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해 스틸아트를 제작하게 된다.

포스코건설 인스타그램을 통한 인기투표와 사내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점에 300만 원, 우수작 2점에 각 200만 원, 장려작 3점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 6점과 포스아트 액자로 제작된 본선 진출작 18점은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 2주간 전시되며, 수상작은 전시회가 끝나면 준공을 앞둔 더샵 아파트 단지의 로비와 커뮤니티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건설 홈페이지(www.poscoenc.com) 및 인스타그램, 기타 온라인 공모전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진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철을 소재로 하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주고 문래동 소공인들에게는 예술분야의 새로운 일감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