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석보면 새마을회, 봄맞이 하천 환경정비

2021-04-05     김영무기자

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석보면협의회와 부녀회는 5일 봄맞이 하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는 외씨버선길 4코스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영양의 대표 관광지인 외씨버선길 4코스는 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트래킹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그 중 석보면 옥계1리의 마을을 관통해 흐르는 하천을 따라 걷는 코스가 유난히 아름답다.

이에 새마을회는 겨울 추위에 방치됐던 하천을 정비해 더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방문객에게 전달하고 영양을 알리는데 일조하기로 했다.

부녀회원들은 “방문객에게 옥계1리의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 환경정비로 더 많은 방문객이 외씨버선길을 방문했으면 한다”입을 모았다.

김초한 면장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위한 활동에 기꺼이 시간을 내 고생한 부녀회에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