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시장 운명의 날 밝았다

오늘 4·7재보궐 선거 지정 투표소에 신분증 지참 06시~20시까지 투표 가능

2021-04-06     손경호기자
뉴스1
서울·부산시장을 새로 뽑는 운명의 날 아침이 밝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7 재보궐선거가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부산 등 전국의 재보선 지역 34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6일 밝혔다.

사전투표와 달리 7일 본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한 선거운동은 가능하고, 기호를 드러낸 ‘투표 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전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자가용 또는 도보로 오후 8시 전까지 투표소에 도착한 후 다른 선거인이 투표를 모두 마친 오후 8시 이후에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