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2개 공모 선정

공공스포츠클럽, 장애인 동계레포츠캠프

2021-04-06     정혜윤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서 ‘2021년 공공스포츠클럽(거점형)’, ‘장애인동계레포츠캠프’ 2개 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구시는 7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2021년 공공스포츠클럽운영은 대구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거점으로(대구스타디움 외 지역 특수학급 4곳) 조정, 육상, 역도 3개 종목에 90여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클럽을 운영할 게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 된 ‘2021년 동계레포츠캠프’는 컬링종목 활성화를 위해 휠체어컬링과 청각컬링으로 나누어 경북 의성컬링장에서 캠프를 실시 할 예정이다.

2021년 동계레포츠캠프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 2000만원 대구시보조금 300만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8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에 거주하는 지체장애인 및 청각장애인들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해 신인선수 발굴과 은퇴선수들이 지도자로 후배양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더 나은 여건에서 훈련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