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포항대학교, 이차전지 분야 우수 전문인력 양성 ‘맞손’

2021-04-06     이진수기자

포스코케미칼은 6일 이차전지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포항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포항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해당 학과를 통해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면서 △공동프로젝트 수행 추진 △교육 프로그램 지원 △인적·물적 교류 협력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소재 개발 관련 우수 인재를 육성·유치함으로써 연구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학과가 운영 중인 대학교 등 교육기관과 다양한 수준의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대학교는 내년에 신소재 배터리과를 개설하고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는 “기업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신성장 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가는 산학협력의 성공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홍수 포항대학교 총장은 “차세대 배터리산업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역 사회 최대 관심사인 배터리산업 현안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