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회관, 경북문화재단 공연 예술 공모 2개 부문 선정

2021-04-07     기인서기자
영천시민회관이 2021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재)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한 공연 예술 분야 공모사업에서 2개 부문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민회관측은 국·도비(국비 1억2800만원, 도비 3000만원)를 확보해 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을 시연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여기에 더해 지역문화 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예술단체의 예술창작 역량 강화와 지역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에 올라갈 프로그램은 국악인 장사익과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The big Concert(국악)’ 가수 BMK와 브라소닛 빅밴드가 함께하는 ‘Feeling good with B.M.K(다원예술)’ 이건명, 홍지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가 출연하는 ‘2021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음악)’이 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

특히 지역의 대표적 근대문화예술인 왕평 이응호 선생의 작품으로 제작될 세미 오페라 ‘울고 웃는 인생’ 등 대중예술과 순수예술을 포함한 다채로운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