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대가야체험축제,`문화관광 축제’로 선정

2007-12-27     경북도민일보
 
 
 
문광부,고령에 3000만원 지원
 
 고령군에서 매년 열리는 대가야 체험축제가 `2008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 중 예비축제 부문에 선정됐다. 고령군은 지난 20일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08문화관광축제선정위원회에서 고령군의 대가야체험축제가 전국의 1200여개의 축제 가운데 `2008 대한민국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가야체험축제가 3회라는 짧은 축제역사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것은 소재의 특이성과 정체성, 발전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관광부는 대표축제 2, 최우수 축제 7, 우수 축제 10, 유망 축제 17, 예비축제 20개 축제 등 총  54개 축제를 2008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하고 총 7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고령군의 경우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한편 대가야체험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관광상품으로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대가야체험축제는 축제의 독창성과 역사성, 관광성 등을 인정 받아 3회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많은 기관에서 수상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국제축제이벤트협회(IFEA) 금상을 비롯한 제1회 대한민국 경제문화대상, 2007대한민국 글로벌엔터테인 먼트 문화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고 앞으로도 축제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말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