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 야간조명 새 단장… 언택트 관광지로 유명세

안동댐 조정지 주변 둘레길 경관개선사업 완료돼 ‘인기’

2021-04-08     정운홍기자
안동관광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월영교의 야간조명 교체 공사가 완료됐다.

황금빛의 월영교 조명은 달빛이 은은하게 물에 비치듯 낙동강 수면 위에 잔잔하게 반영돼 따뜻한 이미지와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4월~10월 월영교 분수를 가동할 때는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분수 조명으로 몽환적 매력을 더해준다.

월영교는 가족, 연인 등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언택트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월영교 야간조명 새단장과 함께 안동댐 조정지 주변 둘레길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모두 마무리돼 월영교~월영공원~영락교~개목나루 둘레길 구간은 안동 야간관광의 필수코스로 블로그, SNS 등에 ‘안동 야경맛집’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