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 개원 앞둬

21일 개원식… 뇌질환 최첨단 장비로 실시간 진단

2021-04-13     이예진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 뇌병원이 오는 21일 개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기존의 뇌혈관센터를 뇌병원으로 확대하고 뇌신경센터, 뇌혈관센터, 신경계재활치료센터로 개편해 뇌질환 치료의 새로운 의료표준을 만들어 나간다.

뇌는 신체 전체 기능을 관장하는 주요 기관으로 뇌질환 또는 전신질환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뇌병원은 심장내과·신장내과·호흡기내과 등 중요 내과뿐 아니라 정형외과·성형외과·이비인후과가 함께 협진해 운영한다.

뇌병원은 응급의료센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뇌질환 진단에 용이한 최첨단 장비를 배치해 실시간 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다.

조상희 뇌병원 원장은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은 물론 뇌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장비 역시 대학병원급의 최첨단 장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뇌병원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