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게 자라주길”

초록우산, 김천지역 아동 위한 후원금 지원 약정 후원금 2억 전달·적극적인 후원활동 약속 ‘눈길’

2021-04-13     이예진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는 13일 경북 김천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김천후원회 관계자 5명이 참석한 이날 약정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김천시에 약 2억원의 후원금 지원과 적극적인 후원활동을 약속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많은데 김천지역 아동을 지원하고자 늘 애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및 김천 후원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천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정기후원자 960명으로부터 1억 9000만원을 모금해 126명의 아동에게 외부지원금 포함 2억 1000만원의 정기후원금과 의료비 및 주거비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