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 더해 한마음으로 달려갑니다”
2007-12-27 경북도민일보
GPS이용 등 기능 업그레이드
대구 브랜드택시가 공식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택시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의 결제시스템이 가능한 `한마음콜’ 택시의 발대식을 27일 오후 4시 월드컵경기장 제1주차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한마음콜 택시는 기존 콜택시의 개별 무전기방식을 벗어나 GPS(위치추적시스템)을 이용, 승객에게 가장 가까운 택시를 자동 배차하는 방식으로 대구시내 어디에서 택시를 부르더라도 5분 이내에 승객에게 다가갈 수 있다.
또 택시차량 내에 각종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발급 등의 결재기능이 가능하도록 해 요금 결재수단을 다양화하고 우수한 운전자 탑승 및 운전자 실명제로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등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택시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한마음콜 택시의 콜센터 전화번호는 053-424-1111번이며, 운영대수는 1240대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지만 택시요금은 기존의 중형택시 요금과 동일하다.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