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착한가게 2곳 현판 전달

2021-04-14     김영무기자
영양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착한가게 2개소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정기 기부 캠페인으로 15호점 참새소주방, 16호점 장모님 손맛 식당이 동참하게 됐다.

참새소주방 박선희(67·여) 대표는 “이렇게 좋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작은 걸음으로 보일 수 있지만,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한 걸음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어 장모님손맛 김정화(58·여) 대표는 “코로나19로 손님이 많이 줄어서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금된 기부금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고 해 나눔 활동을 시작하게 됐으며 착한가게에 걸맞은 인심 넉넉한 가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준 공공위원장은 “착한가게의 정기적 기부는 가장 착한선물이며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한결 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