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적십자, 사회적 약자 보호에 ‘맞손’

약자 보호 체계 강화 MOU 아동·노인·장애인 대상 학대 범죄 신고·보호 지원

2021-04-14     기인서기자

영천경찰서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가 14일 영천경찰서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약자 관련 사건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필요해 진행했다. 특히 이웃 간 관심 부족으로 공동체 의식이 날로 약화되면서 지역공동체 차원의 선제적 보호와 지원이 필요하단믄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에서 영천적십자봉사회는 아동·노인·장애인 대상 학대 범죄 신고 및 보호와 지원을 한다.

특히 실종자(치매 환자, 아동 등)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한 협조와 위기 청소년 선도·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근우 서장은 “영천경찰은 맞춤형 치안 활동을 통해 안전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공동체에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